대한속담1 24절기 대한, 겨울의 피날레에서 봄을 준비하다 24절기 대한, 겨울의 피날레에서 봄을 준비하다안녕하세요! 오늘은 24절기의 마지막 주자, 대한(大寒)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름부터 심상치 않죠? '큰 추위'라는 뜻답게 듣기만 해도 으슬으슬해지는데요, 알고 보면 대한은 단순히 추운 날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랍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설렘이 함께 담겨 있는 특별한 절기예요. 대한의 뜻과 시기대한은 양력으로 1월 20일쯤부터 다음 절기 전날까지를 말해요. 겨울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같은 시기로, "이 정도면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이네" 싶은 시점이죠. 하지만 겨울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대한 다음은 입춘이니까요. 대한은 추위와 함께 희망적인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시기랍니다. 옛사람들의 대한.. 2025. 1. 28. 이전 1 다음